[충청일보] 충북농협,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
2019-11-13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 마을별로 응모를 하여 서류심사, 현지심사, 프리젠터이션 발표 등을 거쳐 대상부터 동상까지 40여개 마을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진천 보련마을은 한 때 척박한 산속 시골마을이었지만, 마을 곳곳에 돌담을 되살리고 연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마을 하천을 정비하고 길가에 다양한 꽃들을 심어 지금은 도시민의 휴식처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으로 30호까지 줄었던 마을 가구수가 80호까지 늘어났다.
은상을 수상한 충주 내포긴들마을은 넓은 들 이외에는 특색이 없는 마을이었지만 마을벽화를 그리고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
들녘가꾸기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증평 통미마을은 축사시설이 많아 악취와 오폐수로 주민들이 떠나는 마을이었지만 정화시설을 구축하고 하천 되살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휴경지에 유채꽃을 식재하고 마을길과 농로에 다양한 꽃을 심고 가꿔 도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며 가구수가 계속 증가하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동상을 받은 음성 신댕이마을은 전형적인 산골마을이었지만 휴경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마을 진입로 등 곳곳에 백일홍이나 야생화를 심고 가꾸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농협과 마을주민들이 수년 동안 환경정화활동과 다각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벌인 결과라 그 의미가 있다"며 "최근 '뉴트로 감성여행'이라는 테마로 힐링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도시민들이 즐겨찾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활력있는 농촌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충청일보 기자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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