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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신문] 좋아하는 것 하다보니 절로 힐링~ 2020.08.28
개인마다 치유인자 달라 정형화될 수 없어
파자마 패션쇼·자화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좋아하는 걸 했을 뿐
에버팜은 도시에 거주하던 중년과 지역의 청년들이 만나 친환경텃밭정원을 디자인해보자며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완주군 화산면에 자리 잡은 이들은 농촌에서 주민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물을 키우게 됐고, 텃밭정원을 디자인하던 조경전문가들은 어느새 농사꾼이 돼 있었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니 만큼 농업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해왔고 뜻 맞는 사람들끼리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했을 뿐인데 어느새 사람들이 힐링과 치유가 된다며 에버팜에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에버팜 조정림 이사는 “우리가진행하는 치유농업이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수년간 지역의 아동,노인, 장애인들과 반려작물 키우기 등 농작물이 주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느끼고 창작활동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무엇이 맞고 적합한지 고민해 왔다”며 “현재도 다양한 시도를 하며 끊임없이 찾는 중”이라고말했다.

길고 다양하게
한 가지 명확히 찾은 것이 있다면 에버팜은 단발성 프로그램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 이사는“정신과 신체 건강을 치유하는 활동이 단발성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어 주기적으로 교류한다.

조 이사는 “처음에 지역아동센터아이들과 음식을 만들며 교육하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자 컵라면, 국수 등 대답이 매우 한정적이었다”면서 “다양한 음식에 대한 경험이 먼저임을 알고 한동안 수제 햄버거, 수제 피자 등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많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일 년 뒤에는 아이들에게 무엇이 먹고 싶냐고 묻자 가지각색의 대답이 나왔다고 한다.
조 이사는 “아이들이 그동안 키운 농산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느낄 수 있게 했다”면서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에버팜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색채소 본연의 맛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식물 영양소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오색텃밭 체험 등 단발성 프로그램도 진행은 하고 있다.
장희란 교육팀장은 “일회성 체험의 경우 단발적인 농업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교과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학년별 교과서를 연구해 프로그램을 짠다”고 설명했다.


에버팜은 또한 치유농업은 사람 특성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조 이사는 “아이들만 해도 저학년과 고학년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개개인의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위하는 치유농업은 당연히 달라야 하지 않겠냐”면서 “에버팜의 경우 농사를 많이 지어온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적 측면으로 접근하고 초등학교고학년 아이들의 경우 채소를 이용한 게임을 통해 맛을 느끼도록 하고 성인 장애인들의 경우 요리를 통해 음식프로그램으로 접근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인이 농업활동을 통해 치유되는 정도, 치유되는 이유는 각각 다르므로 에버팜은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형화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치유는 과정 그 자체가 중요하며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면서나 또한 치유 받는 순간이 온다”고 덧붙였다.
 

강수원 기자 | suwon55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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